월드컵 국가대표팀 조규성 선수, 안양시청 방문

2022.12.26 16:36:02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로 부상한 조규성 선수가 26일 안양시청을 찾았다.

 

조 선수는 이날 시청에서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면담했다.

 

그는 최 시장에게 사인볼을 선물하면서 “FC안양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게 됐다”면서 “FC안양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애정이 많은 팀”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자란 조 선수가 친정 안양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고 격려했다.

 

FC안양 유스팀인 안양공고와 광주대를 거쳐 2019년 우선지명으로 FC안양에 합류한 그는 올해 FA컵 MVP와 K리그1 베스트 11, K리그1 득점왕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조 선수를 환영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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