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체육회 박귀종 회장, 연임에 성공

2022.12.27 14:20:49 12면

 

안양시는 민선 2기 안양시체육회장에 박귀종 회장(67)이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초대 안양시체육회장에 이어 연임이 성공한 박 회장은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과 안양시생활체육회 부회장, 통합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안양시체육회를 법인화하면서 정부 지원에 기대지 않는 체육회 자립기반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박 회장은 “42개 종목 단체장과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10만 체육인의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체육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육인과 고락을 함께하며 안양체육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7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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