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떼까마귀 분변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

2022.12.28 08:15:22 6면

떼까마귀 퇴치기동반, 청소기동반 내년3월까지 운영

수원시가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을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1개소 4점)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2016년부터 수원 지역에 출현한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떼까마귀 퇴치기동반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퇴치기동반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레이저 퇴치기 등을 사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고, 모니터링한다.

 

청소기동반은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전,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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