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2월 25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1 정규리그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개막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지난 해 대한축구협회(FA) 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로 진행된다.
또 올 시즌 명가 재건에 나선 수원 삼성은 2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에 승격한 광주FC와 홈 개막전을 치르고, 수원FC는 2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4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러스 전으로 결정됐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월 25일 FC서울과 원정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K리그1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고 K리그 유일의 지역더비인 수원과 수원FC의 시즌 첫 경기는 3월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