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 경기도유도회 사무국장, 대한유도회 공로패 수상

2023.01.31 22:25:44 11면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경기도 총감독으로 지난해 전국체전 유도 종목 23연패 이끌어
"올해 경기도 유도가 전국체전 2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종명 경기도유도회 사무국장이 대한유도회가 개최한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유도회는 31일 서울시 강동구 강동웨딩KDW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종명 사무국장에게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역 유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으로 유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국제유도연맹(IJF)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유도 종목에서 10여년 만에 나온 국제심판 자격 합격이다.

 

유도 명문인 의정부 경민중·고를 거쳐 용인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 사무국장은 의정부 금오초와 경민중에서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유도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에서 총감독을 맡았다. 경기도 유도선수단을 이끌며 23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 경기도가 2019년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게 빼앗겼던 종합우승기와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데 일조했다.

 

또한 의정부 G-스포츠클럽 감독을 겸임하며 2022년 10월 개최된 제50회 YMCA전국 어린이 유도대회 남자초등 3, 4학년부에서 모든 경기를 한판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수(의정부 G-스포츠클럽)를 지도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10년 만에 개최된 2022 경기도지사배 유도대회에서 의정부 G-스포츠클럽을 초등부 정상에 올려놨다.

 

이 사무국장은 “경기도유도회 선수,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경기도 유도가 전국체전 24연패를 달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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