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역세권에 경기동북부 최대학원가 조성

2023.02.03 14:05:17 9면

백경현 시장,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들 선호 학원 들어서면 학생과 학부모 환영

 

구리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갈매역세권에 경기동북부 최대학원가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인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관련,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건축물용도에 교육연구시설(학원)로 반영해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의 일환인 공약사업

 

이 계획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서,백 시장이 직접 나서 사업 시행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시의 계획이 반영되도록 시에서는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다.

 

이 결과, LH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7, 8블록 및 상업시설 1용지 중 일부 블록을 건축물 허용용도에 교육 및 연구시설(학원)을 추가로 반영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7, 8블록 및 상업시설 1용지

 

이에따라, LH에서 상반기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 계획대로 이 지구 내에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과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지면 강남권 학원을 찾는 구리나 남양주 일대 학생들 뿐만아니라 경기동북부 지역과 서울 신내동 일대의 학생들도 찾을 것이고 학부모들도 환영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 선호 학원 들어서면 학생과 학부모 환영 … 지역경제에도 도움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를 조성하기로 하고 서울 대치동학원가의 사례처럼 학원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학원가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지구 계획상의 근린생활시설 7, 8블록 등의 건축물 허용용도에 교육 및 연구시설 학원을 추가하는 사항으로 사업시행자인 LH 공사와 협의가 완료되어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H, "상반기중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변경 승인 신청 예정"

 

LH 구리갈매사업단 관계자도 “구리시 의견에 대해 자체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상반기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79만8103㎡에 수용인구 1만5797명/ 6395호를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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