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 남양호 전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이 내정됐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남 전 원장을 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내정하고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도는 남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이르면 다음주 도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남 내정자는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수산식품비서관,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12일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31일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김세용 도시주택도시공사 등 13개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 낙마한 후보자는 없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