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대해 “농업인들이 ‘손바닥 정원’ 사업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일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공동체가 중심이 돼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이날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 강신구 연구사의 ‘정다미’ 벼 재배기술 설명을 경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