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연천 BIX 내 산업용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11필지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물류시설 용지이다.
공급토지의 면적은 필지별 최소 3817㎡에서 최대 1만㎡까지이다.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올해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이 개통 예정이다.
또 경영 및 기술 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