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경기도의원이 꼭 알아야할 2023 트렌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핵심 트렌드 및 사회 변화를 파악해 올 한해를 준비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여기에 도의회가 조례 제·개정 및 민생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 운영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내용에 포함됐다.
이날 교육은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3’ 공동저자인 이수진 박사가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수진 박사는 “국가간 장벽을 쌓고, 이념이 실리보다 중요해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과거와 같은 사고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현재의 사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노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헀다.
도의회 관계자는 “오늘 특강을 통해 의원 및 직원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선제적으로 사회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