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지난해 화재 건수 352건..전년比 인명‧재산피해 감소

2023.02.14 14:11:20

 

 

시흥소방서는 지난 2022년도 화재통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화재 건수는 증가하고 인명‧재산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서가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화재 건수는 352건으로 전년도 313건보다 12.5%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18명으로 전년도 23명보다 21.7% 감소하였으며, 재산피해는 77억여원으로 지난해 310억원 보다 75.2%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은 비주거 157건(44.6%) 주거 83건(23.6%) 차량 56건(15.9%) 야외 47건(13.4%)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별 화재발생 현황은 부주의 133건(37.8%), 전기적 112건(31.8%), 기계 46건(13.1%), 화학 19건(5.4%) 순이며, 부주의 화재사고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58건(43.6%), 불씨‧화원방치 17건(12.8%), 용접‧절단 15건(11.3%) 순으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별 화재발생 현황은 2월 38건(10.8%), 8월 33건(9.4%), 4월‧7월‧11월 32건(9.1%)으로 전반적으로 월별로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화재 빈도가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성길 서장은 “지난해 화재통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인명·재산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은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도 소방안전교육을 확대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