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력·성장잠재력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7600만원 지원

2023.02.19 14:58:44 2면

도,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

 

경기도는 올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사업화 전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하고, 43개 사 내외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 사업비의 70%(기업 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공고시기를 기존 3월에서 2월로 앞당겼으며, 투명한 사업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회계감사도 도입한다.

 

대상은 공고일(2월 17일) 기준 3년 이상 도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어야 한다.

 

또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가 운영되고 있어야 하며, 2021년 기준 매출액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업보다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현실은 냉혹하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08-301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9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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