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적극적인 재난·재해 피해지원 눈길

2023.02.28 09:54:01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해 30만 달러 지원
- 집중호우, 산불, 태풍 등 재난·재해 때마다 적극적인 활동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지원성금(30만 달러)을 전달했다. 전사적으로 추진된 이번 모금에는 1269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그 동안 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대형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4월에는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7억 원의 성금과 이재민 구호키트를 전달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5억 3000만 원의 정성을 모았다.

 

또한 2022년 9월에는 태풍 힌남노 피해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지원과 긴급자금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자금대출과 상환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재난, 재해 지원에 힘써왔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을 넘어선 ‘ESG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ESG경영전환’ 선포 이후 2022년 ‘ESG경영 기본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해 ESG경영을 위한 조직개편과 제도정비를 마친 새마을금고는 기존의 사회공헌의 틀에서 벗어나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외 새마을금고 전파사업’을 지속 추진해 새마을금고 정신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새마을금고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새마을금고 100년 대계 확립의 핵심가치로 삼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백성진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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