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칭따오와 스폰서 계약

2023.03.16 10:12:07 11면

3년 만에 다시 파트너십 체결
‘제수칭’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기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와 3년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수원은 16일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와 2023 시즌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칭따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칭따오 불금나이트’, ‘칭따오 피크닉’, ‘칭따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수원의 팬들은 자발적으로 ‘제수칭(제발 수원팬이면 칭따오를 마시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강한 유대감을 선보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칭따오는 올시즌 K리그 홈경기 시 대형 전광판 광고와 LED 보드, 골대 후면, 좌석 현수막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을 통해 팬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칭따오 맥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후원과 월드컵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얼업 로드쇼 등 ‘FUN(펀)’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친숙한 브랜드로 최근 ‘논알콜릭 레몬’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폯을 넓히고 있다.


이준 수원삼성 대표이사는 “3년만에 다시 수원과 손을 맞잡은 칭따오에게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칭따오 맥주 후원을 계기로 ‘제수칭’ 캠페인으로 대표되는 수원과 칭따오 맥주의 응원문화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수원과 좋았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손을 잡게 돼 뜻깊다”며 “칭따오 맥주는 올해 수원과 스폰서십 계약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완연한 봄날 가족, 친구, 연인과 빅버드를 찾아 시원한 칭따오 맥주와 함께 즐거운 경기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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