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고추장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2022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우리동네 바자회, 어르신 화분 나누어 드리기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