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 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2000만 원 전달

2023.03.20 17:57:16

경기 사랑의열매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약 3억 원 모금

 

경기 사랑의열매는 20일  APS 그룹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2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주 APS 그룹 부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성근 체리 플랫폼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모금됐으며, APS 그룹 임직원들이 9일간 기부한 금액에 법인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000만 원이 마련됐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으로 약 3억 원을 모금했으며, 전국적으로 총 123억 원을 모금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은 오는 31일 까지 진행된다.

 

APS 그룹 자회사‘넥스틴’의 경우 2020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해 2021년 나눔 명문기업 경기 17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APS 그룹 부회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희망을 전해준 APS 그룹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지진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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