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열고 '공동선언문' 채택

2023.03.21 20:06:46

위기극복 위한 합리적 노사관계위해 공동 노력
일자리 창출 및 노동 현안에도 함께 노력키로

 

남양주시는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개최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국내외 경기침체 등 위기극복을 위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동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 확립과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경영계는 투명 윤리 경영과 산업 재해 예방에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시민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밖에도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부위원장 선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민정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좋은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사업하기 좋은 남양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 현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장, 실무 관련 국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노동계, 경영계, 주민·공익 대표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2년 임기의 위촉직 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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