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식목일 2주 앞둔 23일 비봉면 삼화리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식재된 수종 나무는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600 그루이며, 식재 면적은 국고보조조림 대상지 5000㎡ 이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가 비봉과 더 나아가 화성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나무를 심어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의 조림사업을 실시하며 305ha 면적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