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고등학생 진로 돕기 1:1 컨설팅 강화

2023.03.23 16:24:03

진학정보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 설계하도록 지원
시"높은 호응, 추경 예산 확보해 사업 확대할 예정"

 

 

구리시는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돕기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1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길찾기’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길찾기’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 원(시 1,771만 원, 도 759만 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입시 등  1:1 개별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향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는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8차례 진행됐는데, 올해는 7개교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를 실시하게 되는 등 학생·학부모는 물론 학교 관계자도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 속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지원을 하겠다."면서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