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희망대출’ 출시

2023.03.26 13:25:11

최고금리 연 10% 미만으로 제한
최장 10년까지 상환기간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상품으로 27일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중저신용 차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1년 이상 재직, 연소득 2400만 원 이상으로 차주의 재직기간 및 소득 요건도 최소화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위해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여기에 상환기간을 최장 10년까지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객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생금융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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