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칠보산 등산안내도 제작

2004.11.21 00:00:00

수원시는 21일 날로 증가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교산과 칠보산의 등산안내도 11만6천매를 제작, 시.군.구.동사무소 민원실과 등산안내소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1천여만원을 들여 제작한 등산안내도는 산의 유래는 물론 교통안내, 코스별 등 산거리 등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광교산(해박 582m)의 경우 총연장 20여㎞를 10개구간의 등산로로 나눠 코스별로 거리와 화장실, 약수터 등을 자세히 적었다.
또 8개의 보물(산삼. 맷돌. 잣나무. 황계수탉. 장사. 금. 금닭. 범절)이 숨겨져 있었으나 어느때인가 그 중 하나인 금닭을 누군가 가져가 칠보라고 일컬었다는 전설을 지닌 칠보산(해발 238.8m)도 5㎞의 종주코스를 7개 코스로 나눠 거리를 적어 놓았다.
코스별로 거리와 약수터.전망대.운동시설.절.등산로 등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칠보산은 능선이 완만해 노약자 또는 일반인의 산책코스로 적격이며, 현재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개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칠보산은 1987년 화성시에서 일부가 수원시로 편입됨에 따라 수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몇년새 등산인구가 2-3배 증가, 이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안내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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