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중앙선 침범 4중 추돌 발생…졸음운전 추정

2023.04.29 14:33:21

부천시 도로서 승용차 등 추돌 부상자 속출
“졸음운전을 했다” 진술…자세한 경위 조사 중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4중 추돌사고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5시 35분쯤 부천시 춘의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또 다른 승용차 등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A씨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

김용권·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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