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연 5.5% 고금리 정기적금 출시

2023.05.17 14:00:24

 

우리은행이 직전 1년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대 월 50만 원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5%로, 직전 1년 동안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입출식 상품을 제외)에게 3%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만기유지 응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2000원(1인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려운 고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 쉽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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