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IFC와 업무협약…글로벌ᆞESG 분야 협업 확대

2023.05.25 10:21:38

 

신한금융그룹이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금융 확산 및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호텔에서 IFC와 글로벌·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사업개발 확대 ▲신흥국에서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IFC와 진행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양질의 배출권 공급 및 구매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배출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정부·NGO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수행하고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IFC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에서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 및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참여를 통해 글로벌·ESG 분야의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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