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 개시

2023.05.25 14:43:03 12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중 하나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준은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3천㎡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사업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 주택의 수가 단독주택의 경우 10호 이상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경우 20세대 이상 ▲단독‧다세대‧연립주택 혼합의 경우 20채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는 성남시민들에게 해당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충족여부, 기본설계(안), 개략 사업비 등 사업성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다.

 

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해당 요건을 갖춘 분석 대상지의 토지 등 소유자(토지 및 건물의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시민들의 제출서류를 검토 후, 적격여부를 확인해 사업성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 서비스 제공의 목적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의 해소를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공공 지원활동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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