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상담, 집에서 TV로 하세요"…신한은행, 국내 최초 ‘신한홈뱅크’ 서비스 출시

2023.05.25 17:57:52

 

신한은행이 국내 IPTV 점유율 1위인 KT와 함께 TV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홈뱅크’는 국내 IPTV 점유율 1위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개념 뱅킹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KT ‘GENIE TV’ 채널과 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되며, 본인확인 등 안전성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먼저 거친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신한홈뱅크’ 서비스 오픈 후 한 달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품 안내, 금융 관련 콘텐츠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들의 니즈와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이후 예·적금, 신용대출, 퇴직연금(IRP) 등 금융 상품 신규까지 이어지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신한홈뱅크’의 QR코드를 통해 쏠(SOL)에 로그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GENIE TV’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7명을 별도로 추첨해 ▲여행 상품권 500만 원(1명) ▲여행 상품권 300만 원(2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4명)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신한홈뱅크’ 출시로 이어졌다”며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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