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 신뢰받는 공기업으로”…GH, 윤리경영 비전 발표

2023.05.29 14:24:22 3면

GH, 윤리비전은 ‘공정‧신뢰’…2025년까지 세부 과제 이행
김세용 사장 “윤리경영은 선택 아닌 필수…청렴문화 정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GH 윤리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경영 비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GH의 새로운 윤리경영 비전은 ‘공정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GH 청렴가치’로 2025년까지 세부 과제를 이행한다.

 

과제는 윤리경영 환경조성, 열린 소통과 인권 침해사고 무관용,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도 상위권 도약 등이다.

 

선포식에서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전 청렴 골든벨’도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 GH는 경영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전략세미나’ 등을 개최, 윤리경영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등 강화된 공직윤리 법령, 주요 신고‧상담사례를 통한 반부패 쟁점, 인권중심 기업문화 육성을 위한 경영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윤리경영 비전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GH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8월에는 반부패 청렴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시범운영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K-CP는 공기업, 기업 등이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리스크를 자율적으로 최소화하고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준수,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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