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위한 道 실‧국 정담회

2023.05.29 15:48:47 3면

노동국‧기후환경에너지국‧문화체육관광국‧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등과 진행
윤태길‧정윤경 공동단장 “도민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고민해 달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경기도 실‧국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노동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문화체육관광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등과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는 각 실‧국 소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안은 노동국의 경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센터 등 6건, 기후환경에너지국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등 10건, 문화체육관광국은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등 12건 등이다.

 

정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석규(민주‧의정부4) 위원은 “북부특별자치도 목표달성 참여 역할을 촉진할 수 있는 추진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희(민주‧안산2)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 “도 순환 둘레길 유지‧보수도 중요하지만 신규노선을 지속 발굴해 도 대표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용(국힘‧비례) 위원은 노동국과 기후환경에너지국에 각각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관리종사의 고용안정‧복지지원과 미세먼지 관리체계 강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의회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안을 논의해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윤경(민주‧군포1) 공동단장도 “이번 정담회는 도의회가 제안하고 도가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 선환의 시작”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도와 도교육청,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진행해 현안을 파악하고, 도‧도교육청과 대책을 논의,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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