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운동 한마음

2004.11.28 00:00:00

대우자판(주)이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와 공동으로 김장김치 2천포기를 지역 홀몸·장애노인 등 400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지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28일 인천시 남구 숭의종합경기장에서 대우자판 인천본부장 이형윤 이사와 여직원 및 직원부인,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및 상조회 회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실업자 상조회 회원 100여명이 유기농법으로 직접 기른 배추 2천포기를 형편이 어려운 홀몸·장애노인들에게 전달키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대우자판은 시민단체의 뜻깊은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비용일체를 부담하고 회사 여직원 및 직원부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대우자판 이형윤 인천본부장은 “그동안 인천지역사회에서보이지 않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기업답게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더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자판과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전격 합의, 추천한 실업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인원제한 없이 영업직으로 채용하고 특별 정착지원금 지원을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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