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임태희 만나 신현·능평 등 지역 교육 현안 해소 건의

2023.06.01 15:38:25 3면

임종성 “신현중 과밀학급 해소 방안·신현중 졸업생 분당 소재 고등학교 배정 건의”
임태희 “적극 검토…신현·능평 통학여건 고려 고교배정 적극 지원”

 

임종성 국회의원(민주·광주을)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해소·오포고등학교(가칭) 개교 후 신현중 졸업생의 분당 소재 고교 배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

 

임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서 임 교육감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지역 교육 현안과 관련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임 의원은 임 교육감에게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신현1중학교(가칭) 개교 전까지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신현중과 분당 소재 중학교에 공동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17년 신현중 졸업생의 경우 통학여건을 고려해 분당 소재 고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평준화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임 의원은 “신현·능평에서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오포고 개교 이후에도 신현중 졸업생이 계속해서 분당 소재 고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평준화 지침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신현중 졸업생이 기존대로 통학여건이 유리한 고등학교에 계속해서 진학할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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