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관광취약계층과 함께 더욱 ‘쌩쌩’

2023.06.14 10:35:29 14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초청 확대
3년간 8000명 요금감면 혜택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 지역 노인 526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 투어를 지원하는 나눔관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눔관광은 순환형 노선인 바다노선과 인천레트로노선을 통해 을왕리 해수욕장,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했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장애학생 지원을,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티투어 노인 안내원 양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최근 3년 경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상시 요금감면 제도를 통해 총 8038명이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했다.

 

이주희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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