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과천고속화도로 수원IC 부근서 3중 추돌…운전자 1명 사망

2023.06.14 11:24:09 7면

가벼운 접촉사고로 정차 중인 승합차와 화물차 추돌
화물차 운전자 중상 입어 병원 이송됐으나 결국 숨져

 

수원시 봉담과천고속화도로에서 화물차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45분쯤 봉담과천고속화도로 수원IC 부근 수원 방면 도로 2차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1톤 화물차가 정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밀린 승합차는 앞에 있던 승용차를 쳐 3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당시 승합차와 승용차는 가벼운 접촉 사고가 발생해 도로에 정차 중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화물차에 함께 타고 있던 직장동료 등 4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를 한 것은 아니며 전방 사고 상황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