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훈(수원특례시청)이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합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정훈은 22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96㎏급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358㎏을 기록하며 김유신(경북 국군체육부대·357㎏)과 노호나(경남도청·341㎏)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55㎏을 성공한 그는 김유신(157㎏)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용상 3차 시기에서 203㎏을 들어 올려 김유신(200㎏)과 노호나(341㎏)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고 용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정희준(고양시청)은 남자 102㎏급에서 인상 150㎏, 용상 202㎏, 합계 352㎏으로 은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