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설악 관내에서 설악 자율방범대·설악여상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 취약지역 합동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윤정 설악 여성자율방범 대장은 "활동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자율방범대 조직이 완성되면 경찰에서 더 지원 할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적극적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돼 자율방범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는 가평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과 설악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보호및 주민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