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민주·분당을) 국회의원은 3일 분당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분당 12곳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분당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하얀마을 사거리 등 분당 12곳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2일 김 의원은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만나 분당 주민의 보행 편의 향상을 위한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 설치와 지역 교통체계 개편 등을 제안한 이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분당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구미동 3곳 (하얀마을 사거리, 무지개 사거리, 포인트타운 앞 교차로) ▲금곡동 2곳(골드프라자 앞 사거리, 정자일로3 사거리) ▲판교동 2곳(성내미 사거리, 광암사거리) ▲분당동 1곳(대진고 사거리) ▲야탑동 2곳(야탑3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야탑시외버스터미널 삼거리) ▲정자동 1곳(두산타워 앞 교차로) ▲서현동 1곳(시범단지 아파트 앞 사거리) 등 12곳이다.
또 일반 횡단보도 설치 지점은 ▲야탑 1동 행정복지센터 앞 ▲판교노인복지관 앞 ▲불정로 하이마트 앞 ▲정자동 농협 신기지점 앞 삼거리 ▲판교원마을 12 단지 앞 ▲미금역사거리 북측 성원상가 앞 ▲내정로 청구·대림아파트 출입구 앞 ▲까치마을 건영빌라 3·6 단지 부근 ▲백현마을 9 단지 아파트 앞 ▲봇들마을 7 단지 앞 ▲분당동 분당꾸러기어린이집 앞 등 11곳이다.
김병욱 의원은 “대각선 횡단보도가 잘 설치돼 보행·교통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하고 향후에도 우리 분당 지역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더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