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 추진

2023.07.26 15:16:26

 

안양시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령 운전자다.

 

시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안양사랑 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안양만안·동안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시의 65세 이상 고령자 중 면허소지자는 약 7.4%(4만754명)에 이른다.

 

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수는 2019년 600명, 2020년 1200명, 2021년 1045명, 지난해 1317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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