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정전 70주년' 기념 미군 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2023.07.28 15:18:00

 

효성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 30여분과 가족,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전 용사 초청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미 육군 미래사령부 케인 베이커 준장이 축사를 전했고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댄 페트로스키 중장 등 한국 근무 경험이 있는 다수의 퇴역 장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복 효성USA 법인장은 “70년 전 미국의 소중한 아들, 딸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며 “숭고한 희생 덕분에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가 됐고 현재 효성그룹은 6개 법인에서 1500여개의 일자리를 미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참전 용사와 그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매년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열고 있다. 미국에 진출한 기업으로는 처음 시작했다. 효성USA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타이어 코드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페트 등 자동차 산업용 소재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글로벌 완성차,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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