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민주·경기광주을) 국회의원이 최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광주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임종성 의원은 지난 7일 김동연 지사와 만나 ‘오포~판교 도시철도’사업이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임 의원은 “국지도 57호선 신현·능평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제대로 해소되려면 ‘오포~판교 도시철도’ 사업과 함께 현재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 신월리, 진우2리, 수양3리 등 마을회관 신축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경기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교통난을 해소하고, 각종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실 관계자는 “도로나 철도 사업 같은 경우에는 (임 의원이) 여러 번 말씀하셨고, (이날 지역 현안에 대해 김 지사가) 처음 제안받은 내용도 있어서 검토 중이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