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빗길 안전우산 제작 및 기부

2023.08.16 13:18:03 9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환기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시흥도시공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빗길 안전우산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완성된 우산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은 어린이들의 시야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한 재질로 제작하였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우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흥시 소재 장현지역아동센터,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달되었다.

 

안전우산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보호자가 돌아올 때까지 보호해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담당자는 “이번 안전우산 제작활동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흥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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