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대회’ 공식 지정병원

2023.08.23 14:05:36 14면

26~27일 10개국 16개팀 선수단 240여명 의료서비스 지원

 

가천대 길병원이 ‘2023년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다. 길병원은 이 기간 동안 10개국 16개팀 선수단 24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대회 기간 중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후송 조치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현장 등에서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병원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진료를 받을 경우도 대비해 빠르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김우경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공식지정병원이 된 만큼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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