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이웃사랑 온정

2004.12.08 00:00:00

대우자동차 사우회, 미인가시설 2곳 위문

대우자동차 사우회는 지난 7일 관내 효성동 불우수용시설인 '참사랑 소망의 집'과 '더불어 사는집'을 방문,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느끼게 했다.
대우자동차 사우회는 직원 부조와 상호복지향상을 위해 결성된 회사 친목단체로써 불우이웃 및 시설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물색하던 중 '참사랑 소망의 집'과 '더불어 사는집' 등 2곳을 선정, 위문하게 됐다.
사우회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모금한 회비로 이날 백미, 성인용기저귀, 과일, 음료, 양념 등 1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현장을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참사랑 소망의 집과 더불어 사는집 은 오갈데 없는 노인과 장애우들을 보살피는 수용시설로 두곳 모두 정식인가를 받지 못한 미인가시설이어서 국가나 일반 주민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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