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39명 검정고시 합격

2023.09.04 14:53:17 14면

검정고시 대비반, 1대 1 학습 멘토링, 교재‧인터넷 수강권 지원
노인복지관과 남동‧논현경찰서, 손편지‧간식‧도시락‧선물 전달

 

인천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3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4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시행된 ‘2023년 2차 검정고시’에 센터 청소년 3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꿈드림은 학력 취득과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 1대 1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 지원, 인터넷 수강권 제공, 응시 격려 물품 및 식사 등을 지원했다.

 

매일 오전 2시간씩 진행된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기초 학습뿐만 아니라 소속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박종효 구청장도 검정고시 응시에 앞서 꿈드림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직접 쓴 손편지와 간식을 제공했다.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도 응시 현장에 나와 청소년들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폭염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와 대학입시를 지원한다.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교육‧상담‧자립‧취업‧급식 등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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