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비행청소년 '경제교육'

2023.09.06 17:18:54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최근 사기 등으로 수용된 비행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용회복위원회 박선호 전문강사를 인터넷 사기, 불법 금융거래,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강의했다.

 

박모 군(18)은 “사회에 나가면 인터넷 사기 등을 저지르지 않고, 착실하게 돈을 모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사기 등의 범죄로 심사원에 수용된 청소년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올바르게 교육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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