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감악산힐링파크 일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파크내 야간경관조명을 다시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방문객수 감소로 민간인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운영을 포기한지 꼭 1년만이다.
공사는 올해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토, 일)에만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라고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을 가장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코스는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감악산힐링파크‘를 입력하고 제2주차장에 주차한 후 ‘만남의광장’ 산책로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통 체력의 소유자라면을 만남의광장~신비의숲길~출렁다리~운계폭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한시간 이내로 왕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체력이 약하면 등산로로 올라가지 않고 상가옆 개울가를 따라 설치된 야간조명 길을 따라 완만하게 걷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 가을엔 단풍도 구경할 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한 야간경관조명에서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분은 한번 감악산을 찾아오시길 권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