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4일 '반부패·청렴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내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청렴클러스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를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등 6곳이 참여했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5개 기관과 '청렴윤리 경영' 확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반부패 행위규범 내재화를 위한 상호협력·지원 ▲교육 및 공동홍보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기타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실천한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장이 앞장서서 청렴리더십을 발휘한다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문화가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정한 업무처리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