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화도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석우천의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도읍 묵현리 90-1번지 일대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으로 추진돼 경춘빌라에서 마석장터 로터리부근까지 1.02㎞구간에 걸쳐 친수공간을 마련한데 이어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 조명을 설치한 산책로이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마석우천 상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가 되도록 조성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야간에도 도심 속 숲을 걷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조치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