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쓰레기 담는 '쓰담데이' 잇따라 열어

2023.09.26 17:45:09

금곡동, 8일동안 쓰레기 200Kg 수거
양정동, 500kG수거하고 켐페인 전개

 

남양주시에서는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 즉, '쓰담데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환경을 정화하고 주민간 공감과 위로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19일~26일까지 8일동안 사회단체회원들과 가을맞이 ‘금곡동 쓰담데이’를 운영하면서 쓰레기를 치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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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금곡동 바르게살기, 금곡동 걷기연맹, 에코폴리스, 금곡동 노인회 등 지역주민 약 7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200kg를 수거했다.

 

특히, ‘에코-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도로 등 구역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분리배출 준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적 생활방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양정동은 25일 이패1통 주민과, 밀알두레학교 교직원,양정동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양정동을 만들기 위한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릉천 뚝방길과 이패1통 마을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화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쓰레기 문전 배출 체계 정착 등 환경에 관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양정동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각 마을이 자율적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각 마을 및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하천 변 등 마을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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