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양초등학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2023.11.09 18:19:17

학생들 ‘어울림마당’행사 통해 모금....용품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판매

 

안양 관양초등학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9일 안양 관양초등학교로부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양 관양초등학교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실 앞 광장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점심시간마다 ‘어울림마당’을 펼쳤다.

 

‘어울림마당’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학생용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로 의복, 학용품, 책 등의 물품 등을 받아 진행됐다.

 

관양초등학교 3학년 김로한 학생은 “이제 안 쓰는 물건들을 다른 친구들이 사주어 그 돈으로 튀르키예 이재민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활동으로 긴급구호세트 전달, 세탁차량·이동급식차량 지원, 이재민 급식 지원, 컨테이너 주택단지 조성 등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중장기 재건복구 협력, 의료장비, 보건위생용품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습기자 ]

장진 수습기자 gigajin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