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성남시 자원봉사자를 위한 찹쌀 1㎏ 2200포(900만 원 상당)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경기도 성남, 광주, 이천, 여주, 용인, 하남시 지역의 수퍼마켓 대표들이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 등을 위해 결성,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최창석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성남 시민분들이 신선한 햅찹쌀을 기념품으로 받아가실 수 있도록 행사일 직전에 도정을 했다”며 “뜻깊은 자원봉사자의 날에 함께 하시는 봉사자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복을 담은 햅찹쌀의 기운이 두루 두루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의 관심과 지원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사랑이 뜸북 담긴 찹쌀 기념 선물을 해드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성남시 ESG 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앞두고 관내 봉사단체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해 행사는 성남시 ESG도시 비전선포식 등 행사 내용도 예년보다 더 다채로워졌고, 참가자를 위한 경품들도 푸짐하게 준비했다고 성남시자원봉센터 측은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