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023 만지작 어울림 한마당전'이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만지작’ 동맹은 ‘만나자 지역 작가’를 줄인 말로, 2020년 2월에 결성된 지역예술 협업단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화(신완섭, 양윤정), 동양화(백두원, 오수철, 이근병), 서양화(박선경, 백동열, 정덕교), 공예(김진욱, 유호현, 이현희), 사진(한재수) 분야의 총 12명의 시각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투어’를 준비했으며, 전시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12월9일 토요일은 작품설치로 13시부터, 12월22일은 작품철수 관계로 1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